예중에 다니는 조은숙의 딸이 폭탄선언했다. 

29일 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음악영재로 예중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는 배우 조은숙의 큰 딸 윤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MBC

윤이는 평소 자기주도로 학습하고, 예중으로의 진학도 자신이 결정했다. 공부나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주의자다. 예술의 전당 영재원도 자신이 친구를 통해 알게된 정보를 통해 합격했던 사례다. 영재원-예중은 음악 전공생으로서는 엄청난 엘리트 코스다. 

이런 가운데 중 1인 윤이는 이날 방영분에서 충격선언을 했다. "엄마 나 에고 안가. 인문계 갈거야"라고 밝혔다. 꿈이 외교관이 된 것. 조은숙과 남편 박덕균은 혼란에 빠졌다. 박덕균은 "아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싶지만, 음악에 재능이 있으니 아깝기도 하다"고 말했다.한편 조은숙은 세계에 대한 책이 많은 딸의 책장을 가르키며 "제 딸이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올바른 정보를 알아보고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한국은 이미 GDP가 세계 12위. 그러므로 외교관들은 우리나라보다 열악한 곳에서 살게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성 외교관이 전체 3분의 1인데, 몇년 씩 가족과 떨어져 산다거나, 험지에서 육아나 출산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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