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음악영재로 예중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는 배우 조은숙의 큰 딸 윤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윤이는 완벽주의 성향에 자기주도로 학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예중에 입학한 뒤 꿈을 외교관으로 갖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겠다고 폭탄선언해 배우 조은숙과 사업가인 박덕균 부부를 혼란스럽게 했다. 

사진=MBC

이날 외교관이 되기 위한 과정이 설명됐다. 외교관 시험은 영어, 역사 시험 자격증이 필요하고 PSAT(공직 적격성 시험) 시험과 제2 외국어 시험을 치른다. 

'공부의 신' 강성태 전문가는 PSAT가 중요하다면서 PSAT를 소개했다. "쉽게 말해 초고난도 수능시험과 지능검사를 합쳐놓은 것이라 보면 된다"라면서 "수능에서 고득점 받을 수 있는 경우 PSAT도 높다"고 말했다.  

또 하나 생각해야할 것은 제2 외국어 선택이다. "스페인어는 스페인이나 중남미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는 아프리카 쪽으로 발령 가능성이 높아 경쟁률이 낮다고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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