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극락조 쇼핑이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극락조를 주문해놓고 놀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박나래는 제철을 맞아 지인이 보내준 매실 손질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마침 새 집으로 이사하며 시킨 물건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실 손질이 먼저였던 박나래는 물건을 한쪽에 치워두고 다시 거실로 돌아갔다.

매실 꼭지따느라 여념이 없던 순간, 어디선가 기계음이 들려왔다. 박나래는 “어디서 트랜스포머 같은 소리가 나지”라며 놀라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현관으로 들어오고 있는 극락조를 보고 경악을 했다.

박나래는 “나는 저게 저렇게 큰지 몰랐어요”라고 말했고, 손담비는 “좀 보고 시키지”라고 질타했다. 그러나 주문한 반려식물들을 돌려보낼 수도 없는 상황. 결국 박나래는 배달을 오신 기사님을 도와 집안으로 극락조를 옮겼다.

장도연은 박나래의 남다른 스케일이 “잘 때 목 감는 거 아냐?”라며 극락조의 사이즈를 거듭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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