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모처럼 유노윤호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MBC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박나래, 손담비, 성훈 그리고 유노윤호의 4인 4색 밤이 예고됐다.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 녹화를 끝내고 와 분장 지우기에 나섰다. 무대에서는 화려한 조명을 받았지만, 집에 돌아와 홀로 분장을 지우는 모습이 어딘지 외로워 보였다. 두터운 분장을 모두 지워낸 박나래는 산발한 머리로 멍하니 소파 위에 앉았다.

손담비는 반려묘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잠옷 차림으로 얼굴에는 팩을 붙이고 반려동물에 물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여사는 밤이 되자 노래를 틀어놓고 제대로 힐링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성훈은 반려견 양이마저 외면하는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짜장라면에 고추참치 등 각종 재료를 넣은 것. 하지만 성훈은 자신이 한 음식에 만족한 듯 웍을 통째로 들고 흡입하며 야식으로 즐거운 밤을 보냈다.

끝으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등장했다. 열정만수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유노윤호는 파이팅 넘치는 오전을 보냈다. 집에 돌아와서는 공포영화를 보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껐던 조명을 다시 켜고 얼굴까지 가리고 공포를 이겨보려는 노력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