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가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를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2화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일일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개된 2화에서는 2014년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러블리즈의 첫 MT 장소인 파주에 러블리즈가 도착, 추억을 곱씹는 모습을 보여줬다. 

러블리즈는 야식을 준비했다는 스태프의 말에 좋아하긴커녕 "함부로 먹지 말자" "독 탄 거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스태프는 "왜 잘해주면 그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러블리즈는 "왜 잘해주세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러블리즈는 기상미션을 알리는 노래가 나오자 재빨리 뛰어나가 한 번 더 스태프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맨발로 나온 베이비 소울를 비롯해 러블리즈 멤버들은 꾸밈없고 털털한 면모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러블리즈를 기다리는 아침식사는 무려 반찬 20종이었다. 일찍 일어난 멤버들은 푸짐한 아침식사에 좋아한 것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반찬이 하나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러블리즈는 모든 멤버가 모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멤버들은 아직 일어나지 못한 미주와 진을 향해 "우리 기상미션 해야 되는데?"라며 "방송을 하는데 안 일어나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 말미에는 아침식사 재료 획득을 위해 게임을 하는 러블리즈의 모습이 담겼다. 러블리즈 멤버들이 무사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을지 오는 6월 2일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3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러블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공개된다. 이어 러블리즈의 한층 더 솔직한 매력이 담겨있는 비하인드 영상은 매주 토요일 틱톡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러블리즈 다이어리 별책부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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