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정식으로 '놀면 뭐하니' 혼성 그룹에 합류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효리, 비의 혼성그룹 결성 이야기가 그려졌다.

계단 위에서 힐을 신고 엉거주춤 내려온 이효리는 옛날을 추억하며 과거 섹시스타 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의자에 앉아 대화를 나누자고 했지만 이효리는 "90년대에는 그런데 잘 안앉고 이런데 앉았는데, 여기서 토크하면 안될까요?"라며 차 위에 걸터앉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어 소속사 계약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연예활동 하려는 거냐는 물음에 "혼성 그룹 하면 몇 개월 하지 않겠어요? 그럼 매니저도 있고 해야하니"라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한편 "같이 해주시는거냐"는 유재석의 정식 제안에 "그럼요, 사장님이 됐대요"라며 함께 온 소속사 식구들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