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뷰티산업 전반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을 맞이하고 있다. 뷰티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변화된 라이프가 반영된 새로운 수요와 소비 트렌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K-뷰티’ 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2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짚어봤다.

사진=닥터지 제공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숨쉬기가 답답해지고, 습한 마스크로 인해 피부에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피부 진정 제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개인위생 및 청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위생적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깨끗하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언택트 뷰티케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스팟밤’은 문제성 부위를 집중 공략하고 고민 부위를 스팟 케어해 주는 아이템이다.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와 감초추출물이 고민 부위를 진정시키고 색소 침착케어에 효과적인 트라넥사믹애씨드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울긋불긋한 흔적으로 인한 고민을 지워준다.

사진=뮤테누토 제공

뮤테누토의 '베르쇠즈 모이스처라이징 자장가토너’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보습으로 한층 강화된 수분 공급과 피부장벽을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쫀득한 제형이 피부에 밀착해 순하고 가볍게 스며들어 민감한 피부까지 편안하게 감싸준다. 보습 코팅이 된 듯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며 피부에 닿는 첫 스킨케어 제품인 만큼 더욱 순한 성분들을 엄선했다. 20가지 주의 성분을 무첨가한 저자극 스킨케어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AHC 제공

AHC ‘내추럴 퍼펙션 아쿠아 선 스프레이(SPF50+ PA++++)’는 뭉침 없이 도포되는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 제품이다. 넓은 분사각과 고른 분사 효과로 투명한 자외선 코팅막을 형성해 백탁 현상 없이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빙하수와 쿨링 성분으로 피부에 분사하는 동시에 쿨링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미백, 주름 개선 효과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사진=3CE 제공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술보다 눈 화장에 치중하는 일명 ‘마스크 히잡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눈과 같이 상시 노출되는 부위의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

3CE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는 9가지 컬러 모두 다른 매력을 지녔다. 핑크와 피치가 한 팔레트에 들어 있어 화사한 초여름에 어울리는 리빙 코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좋으며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맑게 발색되고 몇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피치 계열 컬러는 블러셔로, 톤 다운된 베이스 컬러로 페이스 라인에 음영감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사진=닥터시드 제공

MZ세대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최소한의 제품만 사용하는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고 있다. 뷰티업계 또한 낭비를 줄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사이즈 뷰티템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량이나 가격 부담이 적어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들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시드 ‘솔루션 부스터’는 사용하던 샴푸를 바꾸지 않아도 필요한 두피케어 기능을 더해 온 가족의 두피관리를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이다. 세정력은 물론 풍부한 거품까지 더해줘 두피열을 감소시키고 상쾌한 사용감을 부여한다. 탈모케어, 지성두피케어, 비듬케어까지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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