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가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58회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8.5%, 전국 기준 8.4%(닐슨코리아)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9.2%(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장면은 5개월 전 다소 통통했던 배우 최은주가 지옥 훈련을 거쳐 선명한 초콜릿 복근을 뽐내며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많은 만큼 양치승 혼자 이들의 훈련을 전담하기는 벅찼다. 이에 양치승은 이번 대회 대신 9월 세계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김동은 원장에게 마흔파이브의 훈련을 맡겼다.

이후,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는 근조직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양치승은 그들의 곁에서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이며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근조직에 대한 애정을 엿보였다. 강도 높은 훈련과 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으로 완성된 탄탄한 보디라인과 날렵한 얼굴선이 드러난 마흔파이브와 근조직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 아티스트들과 에코백 만들기에 나선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에코백 제작 의뢰를 받은 김소연은 지난번 사옥 아트워크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과 그래픽 디자이너 이덕형(DHL)과 함께 구제 쇼핑몰을 찾았다.

헤이지니와 함께 만두 만들기에 도전한 취업 준비생 현주엽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헤이지니는 현주엽에게 함께 만두를 배우자고 권했고 현주엽은 이를 거절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심영순의 “이 만두는 천 만 원짜리야”라는 말에 냉큼 다시 앉았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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