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펼쳐질 CJ ENM의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 (KCON:TACT 2020 SUMMER)’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일주일 간 진행될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K팝 콘서트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기술과 적극적 관객 참여로 온라인 콘서트의 강점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부르는 떼창을 즐길 수 있는 팬 피처링 무대, 팬들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된 사항을 아티스트의 무대에 반영하는 스페셜 스테이지, 팬들의 메시지로 만들어가는 ‘팬 송 (Fan Song)’ 등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듯한 현장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K팝 콘서트에는 아스트로, 에이티즈, 밴디트, 청하,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여자)아이들, ITZY, JO1, 강다니엘, 김재환, 마마무, 나띠, 엔플라잉,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SF9,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빅톤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28일 발표된 AB6IX, 여자친구, 골든차일드, 아이즈원,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네이처, 펜타곤, 더보이즈, TOO까지 총 32팀의 아티스트들이 일주일간 매일 다른 컨셉의 가상공간에서 시간과 물리적 한계를 초월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아스트로와 에이티즈, 밴디트, 그리고 청하가 ‘케이콘택트 2020 서머’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아스트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일곱 번째 미니 앨범 'GATEWAY'의 타이틀 곡 'Knock(널 찾아가)'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2019 MTV EMA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 수상, 빌보드 소셜 50차트 3위 달성 등 많은 해외 매체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글로벌 유망주. 괴물신인 밴디트는 ‘JUNGL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여자)아이들, ITZY, JO1이 무대에 오른다. 크래비티는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보이그룹으로 K팝 슈퍼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와 ‘던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더블 1억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의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진출을 공식화한 (여자)아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ITZY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미주 포함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열어 해외 팬과 만나며 K팝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JO1(제이오원)은 일본에서 방송된 'PRODUCE 101 JAPAN'에서 선발된 11 명으로 결성된 글로벌 보이 그룹으로, 일본 현지에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강다니엘과 김재환 역시 ‘케이콘택트 2020 서머’로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 강다니엘은 첫 솔로 데뷔 앨범으로 46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탄탄한 보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김재환은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곡 'HIP'으로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마마무도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에 참석해 믿고 듣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 EN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누적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쳐 및 K라이프스타일을 해외에 전파하는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술들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신개념 인터랙티브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Mnet K-POP 유튜브 계정뿐만 아니라, ‘티빙(TVING)’에서도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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