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토크 콘서트 '집들이 콘서트'가 오늘(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집들이콘서트 제공

'집들이 콘서트'는 화제의 연극, 뮤지컬 작품과 배우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다. 2016년 처음 론칭해 뮤지컬 '아이다' '두 도시 이야기' '내 마음의 풍금' 등 총 37회가 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무대 뒤 에피소드와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넘버 시연과 장면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콘서트는 작품과 관객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성화를 도모하고, 많은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랜선 콘서트다.

올해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그리스'에 참여한 김태오, 배나라, 양서윤, 한재아, 황우림이 랜선 집들이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익숙한 대중가요와 감성 짙은 뮤지컬 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시청자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7만 유튜버이자 작곡가인 작비의 코로나 극복 응원송 ‘이겨내리라’를 노래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건넨다. 또한 '그리스' 공연 이후의 근황을 털어놓으며 관객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집들이 콘서트'의 옥한나 책임프로듀서는 다양한 뮤지컬 배우를 소개하는 인터뷰 콘텐츠 ‘배우전환공장’을 유튜브 채널에 론칭할 계획이라 밝혔다. ‘배우전환공장’은 다락방 토크, 메이크오버 토크, 꿈의 노래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완성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집들이 콘서트'의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는 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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