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100회 특집에서 ‘트로트 꿈나무’ 정동원-임도형이 조우하는 ‘특급 콜라보’가 펼쳐진다.

2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0회에서는 정동원과 임도형이 서로에게 한 수를 주고받는 열혈 재회 현장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정동원을 만난 ‘미스터트롯’ 유소년부 임도형은 반가움을 잠시 넣어둔 채 트로트 한 수를 배우러 서산에서 서울까지 달려왔다며 상경한 이유를 전해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정동원은 지난 영탁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을 떠올리며 ‘정동원 마스터’로 변신했다. 영탁에게 전수받았던 특급 포인트를 임도형에게 쏟아내는 모방 레슨에 돌입한데 이어 임도형과 홍잠언의 듀엣송 ‘나는 너의 에어백’에 맞춰 안무를 탄생시켰다. 두 사람은 즉석 듀엣 댄스를 선보이는 진풍경까지 선사했다.

정동원의 특급 수업에 임도형이 진지한 눈빛을 드리우는 열혈 수강생 면모를 보이면서 임도형의 노래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될지, 정동원표 창작 안무는 어떨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열띤 강의를 마친 이후 정동원과 임도형은 라면 뷔페로 향했다. 정동원 마스터 앞에서 수강생이었던 임도형은 어린이 먹방계의 일인자답게 ‘먹교수’로 변신, 파기름 볶기부터 마지막 식초 한 방울 더하기까지 라면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방출했다.

뿐만 아니라 한창 라면 먹방 도중 임도형이 정동원에게 예상 밖 고백을 터트리면서 ‘둘만의 시그널’을 울렸다. 포경수술을 앞두고 태산 같은 걱정을 하고 있던 임도형이 이를 털어놨고, 고민을 접수한 정동원은 고래잡이 경험자답게 꿀팁을 내놓았다. 두 사람의 ‘포밍아웃’ 관련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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