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을 떠나기 위해 실제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얼마나 있을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의 36.2%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모은다.

 

외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응답에 따르면 해외취업을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외국어 능력’(63.2%)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밖에 '직무 경험’(9%) ‘생활력’(8.4%) ‘다문화를 이해하는 자세’(7.3%) 등을 선택했다.

이들이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루트로는 ‘취업포털 사이트’(55.5%,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어 ‘정부제공 일자리 정보’(29.5%) ‘관련 국내 커뮤니티 정보’(23.7%) ‘해당 국가 지인’(15.6%) ‘해외 한인 커뮤니티 정보’(14.5%) 등 가지각색이었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며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정보 부족’(56.6%, 복수응답)이 단연 많았다. 이어 ‘어학 실력’(42.2%) ‘복잡한 채용 절차’(20.2%) ‘비용 부족' (19.7%) 등을 들었다.

 

 

사진 = 픽사베이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