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 배 조종면허에 도전했다. 

1일 방영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에서 하재숙♥이준행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배 조종면허 2급에 도전했다. 이미 상위 면허를 갖고 있는 남편 이준행은 육지에서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다. 

배출발, 속도 올리기, 방향 변경 등 시험관의 주문에 맞춰 배를 조종해야 한다. 체크사항도 이행해야 하고, 시간제한도 넘기면 안 되며, 부표 사이에 정확한 코스 운행도 있어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같은 배에 탄 수험자는 앞서 감점초과로 중간에 불합격이 확정되기도 했다. 박성광은 "올림픽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SBS

하재숙은 최종관문인 인명구조 시험까지 마쳤다. 혹시 감점초과는 아닐까 조마조마하게 결과를 기다린 끝에 시험관으로부터 "축하드립니다"는 말을 들었다. 

남편 이준행은 플래카드를 준비해 아내를 축하했다.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김구라는 "하재숙 대단하네, 한 번에 붙었어"라며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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