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워치'로 유명한 SK텔레콤의 자체 기획 웨어러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가 판매 호조다. 스마트워치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등장한 루나워치가 결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이유다섯가지를 꼽아봤다.

 

 

1.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

루나워치는 다양하게 준비된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의 폭넓은 취향을 겨냥했다. 22mm 표준 사이즈로 일반 시계줄과 교체 가능한 총 16종의 스트랩을 지원하며, 총 25종의 워치페이스(Watch Face)가 기본으로 제공돼 메인 시계 화면 디자인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

2. 중저가의 매력

루나워치의 출고가는 19만8000원(VAT포함)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다. 애플워치와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통신 기능까지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3. 가격 대비 좋은 사양

SK텔레콤은 루나워치의 기획 단계부터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사양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하기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업해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 가능한 3G통신 기능, 얇은 두께(11.3mm)와 초경량의 무게(58g), 동급 최대 메모리(1GB RAM/ 8GB ROM), 고릴라글래스3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한 1.6인치 디스플레이, 35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4. 실용적인 앱 내장

기존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제한된 숫자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사용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2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엄선해 기본 탑재했다.  T멤버십,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대중교통의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T맵 대중교통'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T Share(쉐어) 등이 해당한다.

 

5. 당연히 모든 설현

스마트폰 루나쏠에 이어 여성들의 워너비 설현을 모델로 내세운 것도 한몫했다. 루나워치는 이미 '설현워치'로도 불리며 여성들 사이에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30대 미만 구매자가 전체의 28%를 기록하며 젊은층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사진출처 : http://blog.sk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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