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를 키워드로 한 후끈한 흑백 브로맨스가 7~8월의 스크린을 잠식한다. 7월6일 개봉하는 ‘더 킬러: 소녀살인’가 8월 관객과 만나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그 주인공이다.

범죄스릴러 ‘더 킬러: 소녀살인’(감독 아담 알레카)은 킬러의 타깃이 된 12살 소녀를 지켜야 하는 전직 군인 카터와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무자비한 킬러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존 윅- 리로드’ ‘매트릭스’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중후한 매력의 흑인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킬러 사드로 변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킬러에 맞서 소녀를 지키려는 카터 역은 영화 ‘퍼니셔’에서 짜릿한 건샷 액션을 보여준 토마스 제인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두 남자의 물러설데 없는 전쟁이 극한의 긴장과 액션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역대급 짝패를 이룬다.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라이언 레이놀즈)가 국제사법재판소 재판정에 선 최악의 독재자(게리 올드만)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사무엘 L. 잭슨)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웃음기를 쫙 뺀 두 남자의 기묘한 관계와 통쾌한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잘못된 만남인 킬러와 보디가드가 지상 최대의 미션에 도전하며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가 관심거리다.

슈퍼히어로 무비부터 로맨틱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최근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라이언 레이놀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셀마 헤이엑의 연기를 비롯해 온몸을 던지는 액션과 차량 추격 장면 등이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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