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노정진 커플이 봄나들이 데이트에서 질투유발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한다.

3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양평 두물머리로 봄나들이 데이트를 떠난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커플룩을 연상케하는 핑크색 이너와 청바지, 체크 재킷으로 등장한다. 이를 본 박은혜는 “흡사 신혼여행 갔다가 집에 오는 길 같다”며 질투 어린 탄성을 자아낸다. 김경란은 “절대 맞추지 않았다”라고 부인하지만, 이지안은 “이번에도 우연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이며 의문을 제기한다.

두물머리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양평 대표 명물인 핫도그를 사이좋게 나눠먹는다. 서로 먹여주기도 하고 손도 잡으며 익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비눗방울 장난감도 선물한다. 장난감집 사장님이 “그건 꼬마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자, 노정진은 김경란을 가리키며 “꼬마”라고 말해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란-노정진을 찾아온 의문의 커플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김경란의 눈물이 예고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드라마, 연극 오디션에 나선 싱글맘 박현정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12회는 3일(수) 밤 11시 방송한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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