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차미'에서 차미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봄소리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지난 5월21일 진행된 싱글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봄소리는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 씨가 맡은 여다경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뮤지컬에서도 대놓고 나쁜 여자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관객들이 너무 화난다고 생각할 정도로. 뮤지컬에 살인사건도 있으니 치정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라며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세계' 여다경(한소희) 역이 탐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오는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싱글리스트DB, 지선미(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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