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정진영이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캡처

2일 방송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이진숙(원미경)과 김은주(추자현), 김지우(신재하)는 김상식(정진영)의 실종 소식을 듣고 산 아래 휴게쉼터에서 트럭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다.

세 사람은 경찰의 연락을 경찰서에서 CCTV를 확인했다. CCTV 속 상식은 산길을 올라가다 한동안 앉아있었다. 그리고는 등산로를 이탈해 산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병원에서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병원에서 발견한 상식은 진숙을 보고 "진숙씨 맞죠?"라고 말한데 이어, 은주와 지우를 겁내며 피하는 등 기억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의사로부터 상식이 "올해 스물 두살이고 내년에 애기아빠가 됩니다. 왜 병원에 와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몸이랑 얼굴이 너무 이상해요"라고 말하며 1982년, 자신이 22살때로 현재를 기억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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