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추자현과 한예리가 현실 자매다운 언쟁을 벌였다.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캡처

2일 방송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은주(추자현)과 김은희(한예리), 김지우(신재하)는 김상식(정진영)이 입원한 병원에서 나와 카페로 향했다.

은주는 "너 아직도 술마시면 여기저기 전화해서 실수하니? 찬혁이(김지석) 나도 기억나. 근데 지금은 네 친구이기전에 지우 회사 대표라며"라고 차갑게 말했다.

은희는 "그런 회사 아니야 지우도 형이라 그러잖아"라며 반박했다. 은주는 "그런 회사 아닌게 어딨어. 월급 주면 대표고 월급 받는 곳이면 회사지. 지우하고는 형, 동생하는 가족 관계고 너랑은 친구 관계야? 관계 정리 좀 선명하게 해"라고 지적했다.

이에 뾰로통한 은희는 "알았어. 찬혁이한테 절대 실수할 일 없어 걱정마"라고 대꾸했고, 은주는 "절대라는 말 쉽게 하지마"라며 여전히 냉정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은희는 "큰 언니는 사는게 얼마나 편할까, 남의 단점 보일때마다 안 참고 지적질하잖아. 스트레스는 없겠어"라고 비꼬았고, 은주는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그냥 알았다고 대답하는게 그렇게 힘들어?"라고 또 한번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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