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비가 지나가며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6도나 높겠다.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며 그야말로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낮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마찬가지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적어도 이번주 일요일까지는 맑은 날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덥겠다. 다만 제주와 전남 해안에는 낮 동안 5mm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현재 기온은 15도에서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8도 가량 높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은’ 단계까지 치솟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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