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박소진·31)이 솔로가수 에디킴(김정환·27)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소진과 에디킴이 채널CG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만나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진 측은 에디킴과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열애설 보도 약 10분 후의 초고속 부인으로 눈길을 모은다. 

‘나도 영화감독이다:청춘 무비’는 소진, 슈퍼주니어 헨리, 에디킴, 엠블랙 미르, 헬로비너스 나라, 달샤벳 수빈까지 가수 6명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었다. 총 5부작으로 지난해 8월 종영했다. 

에디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에디킴은 당시 군인 신분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3년 10월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했다. '너 사용법' '쿵쾅대'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음악세계는 물론 유쾌한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걸스데이 소진은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소진은 지난 3월 종영한 MBC에브리원 예능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4'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 걸스데이 미니앨범 5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채널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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