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야구소녀’에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이 출연, 이주영, 이준혁과 함께 특급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야구소녀' 스틸컷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올해 20년차 배우 인생을 맞은 염혜란은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의 엄마로 출연해 이주영과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 염혜란은 집안의 실질적 가장인 수인의 엄마 역을 맡아 전매특허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동안 영화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 염혜란은 ‘야구소녀’에서 현실적인 엄마로 분해 관객들의 짙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송영규는 ‘야구소녀’에서 수년째 공인중개사에 도전 중인 수험생이지만 딸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다정한 수인의 아빠로 등장, 따뜻한 매력을 선사하며 신 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실력파 야구팀 단장 오사훈으로 출연했던 송영규는 야구 소재의 ‘야구소녀’에도 출연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야구소녀' 포스터

사극부터 현대 로맨스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곽동연은 ‘야구소녀’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수인의 야구 동기 이정호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다. 곽동연이 연기하는 이정호는 극중 타자 포지션으로 영화를 통해 멋진 타격 솜씨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라이징 스타 주해은이 아이돌을 꿈꾸는 수인의 친구 한방글 역으로 출연해 영화의 활력소이자 수인의 진심을 알아주고 응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히치하이크’ ‘스윙키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땐뽀걸즈’를 통해 색다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해은은 ‘야구소녀’의 한방글 역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며 또 한번 성장,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명품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인 영화 ‘야구소녀’는 6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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