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추가됐다.

사진=연합뉴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확진자는 총 1만1590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발생한 환자 49명 중 46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또한 48명은 수도권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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