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의 속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내년 6월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이는 북미 개봉일(6월22일) 보다 무려 2주 정도 빠른 것으로 대한민국의 가파른 영화 성장과 세계적 위상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지난 2015년 6월11일 국내 개봉한 전편 ‘쥬라기 월드’는 5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빅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첫 비주얼인 로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쥬라기’ 시리즈만의 정체성과 더불어 압도적인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카피 ‘진화는 계속된다’는 전 세계를 위협할 그들의 진화와 새로운 위기를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이번 속편 역시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의 캐스트들이 다시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출연해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이야기가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쥬라기 월드’의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듀렉 코놀리와 함께 이번 작품의 각본을 맡았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스페인 출신의 명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탄탄해지고 강력해진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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