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리스트 예성의 일본 두 번째 더블 타이틀 싱글 ‘Splash/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에 일본 문학계 거장 무라카미 류가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예성은 28일 ‘Splash/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아이시테룻테 이에나이·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에는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의 썸머송 ‘Splash’(스플래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아이시테룻테 이에나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까지 상반된 분위기의 2곡이 수록돼 예성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성의 자작곡 ‘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는 '식스티나인'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미소수프' '스트레인지 데이즈' 등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류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이는 외국 아티스트로서 전례 없던 일로, 무라카미 류는 “살짝 허스키하면서 풍부한 음영이 있는 예성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매료됐다”며 앨범 참여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예성은 6월14일부터 7월5일까지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일본 솔로 세컨드 투어 ‘SUPER JUNIOR-YESUNG Special Live “Y’s SONG”’을 이어가며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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