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오는 강정호가 귀국한다.

사진=연합뉴스

3일 강정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리코스포츠는 강정호가 5일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검역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호는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을 얼어 사과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정호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정리하고 KBO리그 복귀를 시도했다. 지난 5월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KBO에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KBO는 지난달 25일 상벌위원회에서 과거 음주운전 삼진아웃 전력을 가진 강정호에 유기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확정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