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이 타지역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서초구청 블로그

3일 서초구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타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들의 관내 동선을 알렸다.

서초구 측에 따르면 앞서 성남시에서 발생한 확진자(24세, 남)는 28일 오전 11시 28분부터 12시 35분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 1층과 1층에서 머물렀다.

이후 오후 12시 36분부터 1시 11분 노브랜드버거 고속버스터미널점에 방문했으며, 이때 확진자 및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구 확진자(23세, 여)의 경우 27일 오후 8시 18분부터 28분까이 신반포로 소재의 '도로시'에서 머물렀다. 당시 확진자와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직원의 경우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에 취해졌으며, 1차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 동선 및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은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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