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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나는 코로나세대’…‘돈·사람·결혼·취업·집’ 포기

2030세대 대부분은 코로나19발 취업난을 겪고 있다는 뜻의 ‘코로나세대’임에 동의했다.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크고, 적금ㆍ인간관계ㆍ결혼 등을 포기하고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회원 8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세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IMF로 취업난을 겪은 당시 2030대였던 1970년대생들이 IMF세대로 불렸다면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2030세대의 취업난을 우려, 일명 '코로나 세대’라고 칭하고 있다. 이에 2030세대 95.8%는 ‘동감’(△’매우 동감’ 60.2% △'동감’ 35.7%) 하고 있었고, ‘본인들을 코로나 세대라고 생각한다’는 비율도 90.4%(△’매우 그렇다' 56.7% △'다소 그렇다’ 33.7%)에 달했다. 특히 ‘1990년대생’(1990년~1999년 사이 출생자)의 응답률은 94.2%로 평균을 웃돌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코로나세대로서 현재 가장 걱정하고 있는 점들은 무엇일까. 1위에 '취업’(21.6%)이 꼽혔다. 2위의 '실업ㆍ실직’(12.9%)을 포함하면 '일자리’ 걱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2030세대를 둘러싼 사회적 우려, 즉 취업난에 대해 이미 당사자들 역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던 것. 다음으로 ‘감염ㆍ전염’(12.2%), ‘생활비 마련'(12.1%), ‘장래ㆍ진로 고민'(9.8%)등 코로나세대의 5대 걱정거리가 전해졌다.

한편 이들이 해결을 바라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채용재개ㆍ활성화'(39.7%)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신입사원 채용규모 증대’(34.6%)에 대해서도 염원 중이었다.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재개를 최우선으로 희망하는 가운데 이외 '고용률회복'(13.4%), ‘실업ㆍ실직 해소'(11.0%) 등의 답변 역시 확인됐다.

끝으로 코로나 세대로서 현재 포기하고 있는 것들로는 ‘자금 마련(예적금)’(15.3%), ‘인간관계’(15.1%), ’결혼’(14.5%), ’취업’(13.1%) 그리고 ‘내 집 마련’(12.0%) 순으로 집계됐다.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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