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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역내 국격 재개방

유럽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닫았던 역내 국경을 하나둘씩 개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는 이날부터 유럽 지역의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도 높은 봉쇄 조처 시행 이후 약 3개월만의 국경 개방이다.

입국 허용 대상은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솅겐 협정 가입국에서 넘어오는 관광객으로, 이탈리아 입국 직전 다른 대륙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면 14일간의 의무 격리가 면제된다.

국경 통과 시 여권 검사 등을 생략해 가입국 간 이동의 자유를 보장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기능이 사실상 일시 중단됐던 솅겐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같은 통제를 완화하고 있다.

독일 정부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EU 회원국과 영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에 대한 여행경보를 오는 15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으며, 벨기에도 15일부터 EU 회원국과 솅겐 협정 가입국, 영국에 국경을 다시 연다.

오스트리아는 4일부터 이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인접국과의 육상 검문소에서 입국 시 검문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15일부터 상호 간 관광을 허용한다. 덴마크의 경우 같은날 노르웨이뿐만아니라 독일, 아이슬란드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역시 EU 회원국 가운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 10개국에서 온 시민들에 한해 별다른 증명서 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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