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TREASURE)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 발매일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는 오늘(4일) 공식 블로그에 방예담의 솔로곡 '왜요 (WAYO)' 발매 D-1 포스터를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방예담은 아련하고 공허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키웠다.

이어 방예담은 "인트로부터 느껴지는 기타의 쓸쓸함과 캐치한 후렴구, 저의 보컬에 귀 기울여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곡이니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예담은 내일(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왜요 (WAY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7월 트레저 완전체 데뷔에 앞서 깜짝 공개되는 선물같은 곡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방예담이 들려줄 노래 자체에 쏠린 관심이 크다.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의 커버 영상을 통해 살짝 베일을 벗은 '왜요 (WAYO)'의 멜로디와 가사는 이미 많은 음악 팬의 귀를 사로잡았다.

2012년 11세의 나이로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방예담은 이후 YG에서 약 7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다. '아이돌' 이상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두 YG 선배에 버금가는 가능성을 확인 받은 셈이다.

그런 그가 '왜요 (WAYO)'로 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감성을 예고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 애틋한 가사에 방예담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의 노래를 미리 들은 유희열은 "많은 분들이 나보다 더 놀랄 것이다. 진짜 오랜만에 들을 만한 곡이 나왔구나"라고 했다. 윤도현은 "성숙한 뮤지션이 선보일 만한 음악을 데뷔곡으로 들고 나와 참 놀랐고, 그걸 또 굉장히 잘 소화해서 두 번 놀랐다"고 했다.

'왜요 (WAYO)'는 YG 선배 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위너 강승윤은 작사·작곡, AKMU 이찬혁은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또한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가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Andrew Choi가 작곡진에 합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레저 멤버들은 방예담의 가장 큰 응원군이다.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은 '왜요 (WAYO)' 발표일인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TREASURE PRE-DEBUT SPECIAL RELEASE COUNTDOWN LIVE'로 팬들과 만나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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