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가 3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TOP'(톱)은 2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4일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주니치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은 쾌거를 대서특필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오리콘 정상 등극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 레코드의 2일자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는 앨범 버전별 1위, 2위, 3위를 연달아 기록하는 줄 세우기 파워를 보였다.

이번 싱글 'TOP'에는 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의 오프닝 곡 'TOP ("신의 탑" OST)'과 엔딩 주제곡 'SLUMP ("신의 탑" OST)'(슬럼프)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TOP'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2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프리미어 공개됐고, 이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순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직접 와이어 액션에 도전해 폭풍우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완성, 특별한 영상미를 과시했다.

또 '신의 탑'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방영되는 것에 발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OST를 가창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같은 기세를 몰아 6월 17일 한국에서 첫 정규 음반 'GO生'(고생)을 발표한다. 데뷔 2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은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엠넷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첫 방송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시즌2로 팬들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