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출연진들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28일 “우리가 직접 매니지먼트 하지 않는다. 현재 전속계약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곧 전속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한다고 전한 바 있다.

제작진은 “학생 전원 계약을 진행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소속사가 없는 (미성년자를 포함한)일반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이라며 “프로그램을 위해 5~6개월간 합숙과 트레이닝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곳에 집중해야 하는 출연진에게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 우리가 매니지먼트를 맡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학교’의 졸업생(데뷔 그룹이 되는 학생)들은 우리가 아닌 데뷔 그룹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매니지먼트 및 서포트를 할 예정이다. 어떤 소속사나 어떤 방식을 통해 매니지먼트, 운영할지는 현재 여러 방법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뷔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도 추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논의는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에 구체화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아이돌학교’ 측 공식입장 전문

저희가 직접 매니지먼트 하지 않습니다.

현재 전속계약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곧 전속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 전원 계약을 진행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소속사가 없는 (미성년자를 포함한)일반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5~6개월간 합숙과 트레이닝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곳에 집중해야 하는 출연진들에게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후 저희가 매니지먼트를 맡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아이돌학교의 학생들은 데뷔를 하는 졸업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로 나뉘게 되는데요. 졸업생(데뷔 그룹이 되는 학생)들은 저희가 아닌 데뷔 그룹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매니지먼트 및 서포트를 할 예정입니다. 어떤 소속사나 어떤 방식을 통해 매니지먼트, 운영할지는 현재 여러 방법으로 논의중입니다.

데뷔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도 추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 논의는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에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적용해 추후 활동을 위한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계약 종료 등 조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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