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열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상영작을 모집한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페이스북 캡처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를 시작했다.

단편은 6월 24일 18시, 장편은 7월 22일 18시에 마감한다. 출품 자격 및 방법, 마감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출품/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 개최 이래 한국영화 세계화와 아시아영화 성장에 힘써왔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작품들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아 왔다.

2019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 선정작인 키슬레이 키슬레이 키슬레이 감독 '그냥 그대로'와 아덴 로드 콘데즈 감독 '#존 덴버'는 2020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각각 심사위원대상과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KTH상까지 4관왕을 기록한 '한국영화의오늘-비전' 섹션 선정작인 윤단비 감독 '남매의 여름밤'은 2020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밝은 미래상을 차지했다.

또한 2018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에 선정돼 최초 공개된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2019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의 대상, 2019트라이베카영화제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40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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