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의원들의 향후 4년은 어떤 모습일까.

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1TV ‘시사지격’에는 의원회관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된 초선 의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5월 30일, 새롭게 구성된 21대 국회의원 300명의 임기가 시작됐다. 그중 초선의원의 수는 전체 의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51명. 새로운 얼굴로 꾸려진 새로운 국회. 그들이 정치 혐오와 불신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진짜 정치’를 펼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기 국민의 염원을 등에 업고 21대 국회에 등장한 4명의 초선의원이 있다. 그들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4년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국회엔 지금까지와 다른 새바람이 불어올 것인가. ‘시사직격’에서는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4명의 초선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 박수영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목소리로 쓸모있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20대 국회 가장 첨예한 쟁점이었던 공수처법. 곧 21대 국회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공수처법 폐지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래통합당. 하지만 177대 103이라는 의석수 차이로 인해 현실적으로 공수처법을 폐지 시킬 방법은 없어졌다. 그런데도 공수처법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초선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수많은 이들의 기대를 안고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 그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혹은 멀리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지지자들이 깜짝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4명의 지지자가 4명의 국회의원에게 가지고 있는 바람은 어떤 것일까.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인 ‘법안 발의’. 오랜 기간 국회에 입성할 날을 기다려 왔던 초선의원들이 처음으로 내보일 1호 법안을 공개했다. 각자 자신이 발의할 법안과 관련 있는 물건을 하나씩 꺼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박수영 의원의 ‘1만 2천 원짜리 지폐’, 김미애 의원의 ‘통신병 피규어’, 최강욱 의원의 ‘족집게’, 김용민 의원의 ‘여권’. 조금은 뜬금없기도 한 이 물건들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시사 직격’에서 공개한다.

이미 21대 국회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제 막 의원회관에 짐을 푼 4인의 초선의원들. 그들이 말하는 ‘쓸모 있는’ 정치 생활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시사직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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