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온라인 구매도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아울렛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V커머스 스타트업 그립 앱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채팅창을 통해 소비자와 상품 판매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매장 판매사원과 그립의 전문 쇼호스트 그리퍼가 함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영상을 보며 실시간 구매도 가능하다.
첫 방송으로 오늘(4일) 밤 9시 여성의류 보브의 ‘여름상품 특가전’이 예정돼 있다. 해당 시간에 그립 앱에서 현대아울렛을 검색하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페이지에서 녹화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어 5일 밤 9시 여성의류 CC콜렉트의 ‘원피스 특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은 6월 한 달간 주말(토일)을 제외한 매일 밤 9~10시 방송을 진행한다. 여성, 남성, 스포츠, 쥬얼리, 핸드백, 잡화 등 25개 브랜드의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방송 횟수를 늘리고 참여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널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그립’ 앱에서 현대아울렛을 구독한 이들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3000원)을 증정하고, 현대아울렛 라이브 방송을 처음 시청한 고객에게도 할인 쿠폰(2000원, 2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