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마마보이 연기와 애교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4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99즈 릴레이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채송화 역의 전미도가 양석형 역의 김대명에게 포스터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포스터를 다 좋아하는데 과거 장면으로 찍을때가 가장 좋았다"며 "석형이네 집 거실에서 기타치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찍었는지 아닌지도 몰랐는데 다 끝났다더라"라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마마보이와 애교 연기의 애로사항을 묻자 "둘다 애로사항 있다. 둘중 고르라고 하면 마마보이 쪽이 더 힘들었다. 애교도 쉽진 않았다. 최선을 다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99즈 도전하고픈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 어려울것같은데 성격 다른 익준이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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