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전기면도기 ’람대쉬 LV‘ 시리즈의 신제품 ‘ES-LV97’과 ‘ES-LV67’를 출시한다.

‘람대쉬 LV’는 남성용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라인업이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5중 면도날을 장착한 전기면도기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16방향으로 움직이는 멀티플렉스 16D 헤드를 도입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헤드가 얼굴 윤곽에 따라 유연하게 밀착해 면도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5중 면도날은 30도 각도가 적용돼 동양인 특유의 굵고 짧은 수염 면도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불규칙한 방향으로 자라는 긴 수염과 짧은 수염을 효율적으로 포착해 잘라내고, 파악하기 어려운 턱 아래 누워있는 수염을 일으켜 세워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 45도 각도의 소형 칼날 트리머는 구레나룻과 콧수염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어 그루밍족의 외모 관리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분당 최고 회전수 14,000cpm의 리니어 모터가 분당 최대 7만번 교차 절삭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도 잔뿌리까지 놓치지 않고 빠르게 면도할 수 있다. 여기에 초당 약 220회 빈도로 정밀하게 수염 밀도를 자동 감지하는 AI 기술이 탑재돼 수염이 얇고 적은 부위에서는 자체적으로 모터의 힘을 조절해 최적의 파워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신제품 2종은 생활방수 설계로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습식과 건식 면도 모두 가능하다. 샤워 중 사용할 수 있고 흐르는 물로 세척이 가능해 간편하다. 특히 LV97 모델에는 충전 겸용인 세정 거치대가 포함돼 사용 후 거치대에 넣고 청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청소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시간 충전으로 50분간 무선 사용 가능하며 급할 땐 3분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본체 5LED 멀티 배터리로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인 것은 물론, 다크 블랙 색상의 세련된 외관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LV97 44만9000원, LV67 29만9000원으로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와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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