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고준이 로맨틱한 엔딩을 장식했다.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4일 방송된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와 한이상(고준)이 불꽃놀이가 보이는 해변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이상을 본 장하리는 "어떻게 자꾸 만나지지?"라며 황당해 했고, 한이상 역시 "어쩌자고 자꾸 나타납니까"라고 응수했다.

이에 장하리는 "정말 우연이다. 갈게요"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의 앞을 가로막아 선 한이상은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이에 장하리는 "내가 예쁘면요? 그 다음은요?"라고 말했고, 잠시 침묵하던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한발자국 다가가 입을 맞췄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당황하던 장하리는 밀어내지 않고 한이상의 팔을 마주잡음으로써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