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김사랑이 앞서 조용한 '음소거 라이프'를 보여줬다면, 2주차 방송에서는 지인들을 만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사랑의 싱글라이프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사랑은 야무진 보리밥 먹방으로 야심한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사랑은 앞서 적은 양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리의 왕'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그러나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찌개랑 같이 먹고 싶은데..”라며 보리밥 앞에서 무너진 반전 식욕을 보여줄 예정이다. 쉽게 볼 수 없는 김사랑의 먹방이 기대감을 키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사랑은 평소 학원 식당 반고정 멤버로 학원 선생님들과 자주 식사를 즐겼다. 선생님은 식사 때마다 찾아오는 김사랑에 “여지없이 오셨네~ 밥 먹을 때를 알고 와?”라며 촉 좋은 그녀의 ‘밥 레이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김사랑은 예상치 못한 선생님의 폭로에 ‘볼빨간 김사랑’으로 변신한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과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말했지만 바로 뒤따라온 과자 흡입 제보에 쓰러졌고, 홍당무 얼굴이 된 채 어쩔 줄 몰라했다고 전해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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