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사진=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캡처

5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슈퍼스타K2’ TOP6 출신 김은비가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했다.

김은비의 ‘HIP’ 노래가 시작되자 김종국, 성시경, 보아, 다이나믹듀오는 비트에 맞춰 몸을 들썩였다. 최자는 “잘 모르겠다, 너무 어렵지?”라며 개코와 상의하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가도 그 누구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무대가 끝났지만 의자는 돌아가지 않았다. 보아는 “어렸을 때 얼굴이 기억난다”며 반가워했다.

김은비는 “후회없이 노래했다”고 했으며 김종국은 “노래가 조금 아까웠다”, 다이나믹듀오는 “랩과 노래를 다 같이 하기 힘들다”고 아쉬워했다.

김은비는 “제가 음악하고 있는 걸 방송을 통해 알릴 수 있었다”며 출연 자체에 큰 의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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