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커플이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에 현빈, 손예진이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현빈은 “전세계의 시청자분들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이니만큼 뜻깊고 소중하고 더 무겁게 느껴지는 상인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한테 이 상을 주기 위해서 컴퓨터와 핸드폰과 씨름하셨을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분들게 제가 상을 드릴 수 없지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한다”라며 코로나19 시국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손예진은 “너무 의미있고 행복한 거 같다. 한국 팬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투표를 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 너무 감동이고 여러분 덕분이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