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는 루나(김고은)로 인해 쓰러진 이곤(이민호), 그리고 아픈 그를 볼 수 조차 없는 처지에 놓인 정태을(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정태을은 조영(우도환)으로부터 이곤의 상황을 전해 듣고 우선 의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곤의 신분이 대한민국에는 없기 때문에 병원에도 갈 수 없었기 때문. 조영은 정태을의 말을 따라 이곤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의사는 병실 앞을 서성이는 정태을과 조영에게 “음독 맞아. 곧 깨어날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근데 누군데 병원을 못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태을은 “죄송합니다 나중에 다 설명 드릴게요”라고 말을 돌렸다.

정태을은 잠든 이곤의 모습이라도 확인하려고 했다. 하지만 조영은 앞을 막아서며 “폐하를 독살하려고 했던 자가 정태을 경위와 같은 얼굴을 했습니다 지금도 아니라는 보장이 없고”라고 전했다.

비참한 심경의 정태을은 우선 조은섭(우도환)에게 전화를 했다. 이어 “은섭아 난데 은비까비 데리고 아버지네 가 있어. 만약에 내가 집에 들어오면 바로 나한테 전화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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