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의 괴식 짜장라면 레시피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의 독특한 짜장라면 먹방이 그려졌다.

사진=MBC

성훈은 이날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 후 밤 9시가 넘어서 귀가했다. 양희와 함께 귀가한 성훈은 우선 집안일을 하고 찬장에서 짜장라면을 꺼내들었다. 하나를 꺼내서 씽크대 위에 올려둔 성훈은 갑자기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1봉지를 먹을지, 2봉지를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던 것. 앞서 현란한 먹방을 보여줬던 성훈은 결국 2봉지를 끓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에 라면을 삶은 후 물을 따라버리고는 갑자기 우유를 꺼내왔다.

박나래는 “짜장라면에 우유를 넣어서 먹는 건 처음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훈은 SNS에서 유명한 레시피라고 자신했다. 여기서만 끝나면 상관이 없었지만 성훈은 고추참치까지 투하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반면 기안84만이 그런 성훈을 이해하는 표정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까르보나라처럼 그런 건가, 매콤하면서 느끼하면서”라고 포장을 시도했다. 성훈은 도대체 무슨 맛이냐고 묻는 박나래에게 “얘만의 맛이 있어요”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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