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전국 극장가에 서늘한 바람을 몰고 온 송지효 김무열 주연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까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말까지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몰입도로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침입자’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07일 만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린 ‘침입자’는 개봉 이튿날에는 4만84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 역시 부동 없는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 ‘침입자’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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