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용인시청 블로그 캡처

6일 용인시청은 블로그 등을 통해 수지구 성복2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용인의 80번째 감염자다.

그는 지난달 31일 큰나무교회에서 예배했으며 지난 5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청은 배우자, 자녀 5명을 검사 중이며 환자 이송을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했다. 도한 확진자 자택 내외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은 역학조사관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