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에 독특한 문화가 있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형님들을 만났다.

신아영은 하버드 출신으로 캠퍼스에서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버드 대학생 캠퍼스 투어가 있다. 학생이 직접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시험을 앞두고 전라로 달리기를 하는 전통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아영은 “원초적 비명이라는 게 있다”고 사실임을 밝혔다.

원초적 비명은 시험 시작 전날 스트레가 쌓인 학생들이 기숙사 창문을 열고 10분간 비명을 지른 것에 유래됐다. 기말고사 전 한밤중에 참가 학생들이 알몸으로 소리를 지르며 캠퍼스를 질주하는 하버드 대학 전통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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