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폴란드 명품 커스텀 이어폰 브랜드 라임이어스의 이어폰 ‘람다’와 ‘싸이’ 론칭을 기념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라임이어스는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듀서 등 프로 뮤지션을 위한 무대 모니터 장비를 1:1로 제작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지금은 일반 유저에게까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들은 기존 모델을 페이스 리프트했다. ‘람다’는 LE2를, 싸이는 LE3S를 기반으로 이름과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사운드 튜닝도 조금씩 바뀌었다.

‘람다’는 중저음 1개, 고음 1개 총 2개의 BA 드라이버를 채용했다. 전 음역대에서 밀도 높은 사운드를 출력하며 높은 해상력과 음악성을 겸비했고 ‘벤티드 우퍼 베이스’를 적용해 무게감 있지만 과하지 않는 저음을 재생한다.

‘싸이’는 저음·중음·고음 각각 1개씩 총 3개의 BA 드라이버를 적용했다. 균형잡힌 밸런스에 풍부한 음색을 더해 음악감상에도 좋지만 모니터링 용도에 충실한 제품이다. 저음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탑재돼 비행기나 지하철 등 외부 소음에 대응이 가능하다.

이 스위치를 통해 1000Hz 이하 대역을 부스트할 수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낮음 음량에서 저음이 안 들리는 현상을 스위치 기능으로 해소, 작은 소리에서도 다이내믹함을 즐길 수 있다.

‘람다’가 91만원, ‘싸이’가 117만원이며 커스텀 버전 또한 구입 가능하다. 제작 기간은 6~8주가 걸린다. 소리샵은 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라임이어스 유니버셜 버전 전 제품 15%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셰에라자드 멤버십 혜택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진=셰에라자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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