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주인으로 완벽 변신한 이효리가 첫 손님맞이를 했다.

 

지난 주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효리네 민박' 첫 회에선 민박집 오픈 준비에 한창인 주인장들의 모습이 묘사됐다. 그 뒤를 이어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2회는 본격적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민박집 운영에 열을 올리는 과정을 담았다.

녹화 당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민박집을 찾은 첫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민박집 주인으로서의 본격적인 일과를 시작했다. ‘효리네 민박’의 첫 손님은 20대 여성들로, 어린 시절부터 오랜 기간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다. 20대 죽마고우 손님들은 민박집에 들어서면서부터 발랄하고 활기찬 기운을 뿜어내며 민박집의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직접 만든 웰컴 주스로 민박객을 맞이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제주 맛집과 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제주 현지인다운 지식을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이효리의 요가강습이 진행됐고, 민박집 살림꾼 이상순은 직접 정성스레 만든 조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효리는 외출 준비를 하던 20대 친구들의 화장법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화장을 하기도 했다. 요즘 1020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앞머리 스타일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과즙처럼 상큼하고 생기발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이상순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첫 손님을 맞은 ‘효리네 민박’의 풍경은 7월 2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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