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일린 우들리와 제이미 도넌, 세바스찬 스탠의 리얼 현실 로맨스 '엔딩스 비기닝스'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세 남녀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은 '엔딩스 비기닝스'는 이별 후폭풍으로 No 연애, No 알콜을 선언한 다프네(쉐일린 우들리) 앞에 다정한 이상형 잭(제이미 도넌)과 치명적 매력의 프랭크(세바스찬 스탠)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리얼 현실 로맨스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4년 간 사랑한 연인과 헤어진 후 이별 후폭풍을 겪는 다프네가 바닷가에서 연인을 끌어 안은 채 슬픔에 잠겨있다. "다시 사랑하긴 두렵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걸…"이라는 카피와 함께 쓸쓸한 감성이 묻어난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는 잭과 프랭크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들과 다프네의 행복한 시간들을 담아 앞으로의 사랑과 그들의 운명을 기대하게 만든다. 잭은 "당신을 지켜주고 싶어"라는 카피와 함께 그윽한 시선으로 다프네를 바라보며 따뜻함을 안겨준다. 

반면 프랭크는 "그쪽 때문에 미칠 것 같아"라는 카피와 함께 다프네와 편안한 모습을 담아내며 감정적으로 더욱 가까운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엔딩스 비기닝스'는 국내 영화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할리우드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다.

사진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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