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알뜰폰 전용 신형 피처폴더폰 '스타폰(AM-F100S)'을 판매한다.

스마트폰 중심의 휴대폰 시장에서 '스타폰'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피처폴더형 단말기다. 아이즈비전의 '올인원 06'요금제와 이용요금을 국민·하나 제휴 할인카드로 납부하면 단말기 할부금 포함 월 3470원에 사용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정요금제 가입 시 단말기 무료증정 행사도 시행한다. 큰사람의 'LTE폰드림 300MB', 'LTE폰드림 600MB'요금제 가입하면 23만원 상당의 단말기 3종(갤럭시 J3, 와인스마트재즈, LG K10)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폴더폰드림 66'요금제 가입하면 중고폰 삼성 와이즈모던 단말기를 할부금 '0'원에 받을 수 있다.

인스코비에서 기본료가 1320원인 '후불1200(기본 제공량 없음, 데이터 차단 가능)' 요금제도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3G 폴더폰 '아이스크림2'를 1차로 50명에게, 2차로 '와이파이폴더'를 50명에게 일시불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1670-8221에서 신청한 후 발급받은 'KB국민 우체국 스마트카드'로 통신료를 결제하면 월 6000원(전월 30만원 이용시) 또는 1만5000원(전월 70만원 이용시)을 할인받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우체국알뜰폰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00원대로 이동통신 3사보다 68.4% 저렴하다. 판매 첫해 2013년 3만6000명이었던 가입자는 올 5월 말 현재 총 74만명에 달한다.

사진= 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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